랑세스, 中 피혁약품 공장 신설키로…3천만 유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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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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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독일계 특수화학 기업 랑세스는 약 3000만 유로를 투자해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양쯔 강변 산업단지’에 연산 5만t 규모의 피혁약품 공장을 건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랑세스 피혁약품 사업부가 지금껏 중국에서 진행한 여러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의 투자액이다.
 
피혁약품은 가죽의 유연성·방수성을 개선하거나 표면의 흠을 감추고 얼룩을 예방하는 등 가죽의 성질을 최적화시키기 위해 쓰이는 화학제품이다.
 
신규 공장은 2013년 1분기에 가동될 예정으로, 타니간®(Tanigan®), 이소덤®(Isoderm®), 유덤®(Euderm®), 레보탄®(Levotan®) 등 가죽의 무두질, 염색, 도장 작업에 필요한 각종 고품질 피혁약품을 생산하게 된다. 랑세스는 이번 공장 신설을 통해 창저우시 지역에 15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새 피혁약품 공장은 랑세스의 중국 내 생산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랑세스 악셀 C. 하이트만 회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의 피혁약품 시장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특히 BRICs, 중국을 중심으로 한 랑세스의 성장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랑세스는 지난 1998년부터 중국 장쑤성 우시(Wuxi) 지역에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센터를 두고 연간 3만t의 피혁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랑세스 피혁약품 사업부는 무기 합성 유 성제, 보존제, 가지(fatliquoring) 유연제, 염료, 안료, 재유성 약품 및 도장 보조제 등 가죽을 생산하고 처리하는데 필요한 모든 종류의 화학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독일 레버쿠젠, 이탈리아 필라고 등 전 세계 6개 지역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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