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산업능률대학이 전국 기업경영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16일 발표한 ‘CEO가 뽑은 올해의 CEO’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은 총 100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 올해 가장 우수한 경영자 1위로 뽑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26일~12월 5일 사원 10명 이상의 기업경영자 총 54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손정의 사장은 도전과 혁신을 바탕으로 기존의 틀을 깰 수 있는 CEO로 평가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재작년과 작년 1위였던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다다시 회장(98명)으로 세계적인 규모로 전략적인 경영을 실시해 효과를 올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3~5위는 도요타 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 일본항공의 이나모리 카즈오,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각각 차례로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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