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게이밍·올인원 PC 가정시장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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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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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PC업계가 3D·게이밍·올인원PC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가정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이들 제품의 가정시장 판매 수량은 지난 상반기에 비해 3분기 소폭 감소했지만 인텔의 코어i 시리즈를 탑재하는 등 PC 제품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LG전자, TG삼보컴퓨터 등이 3차원(3D)PC, 게이밍PC, 올인원PC 등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제품이 다양해지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HP는 지난 15일 첫 3D 노트북 ‘HP 엔비 17 3D을 선보이며, 3D 노트북 시장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7월 ‘엑스노트 R590’ 등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등 3D PC 풀라인업을 선보인 LG전자와 경쟁구도를 형성할 전망이다.

TG삼보컴퓨터 ‘에버라텍 스타’ 시리즈는 게이밍PC의 새 강자로 떠올랐다.

멀티미디어・비즈니스PC의 장점까지 수용하며 지난해 ‘에버라텍 스타’에 이어 최근 후속 모델 ‘에버라텍 스타2’까지 잇달아 성공을 거두고 있다.

15.6인치의 넓은 LED 백라이트 스크린과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인텔의 i7 칩을 장착, 라데온의 5470 1GB 그래픽카드와 DDR3 4GB 메모리, 500G 하드디스크, 윈도7를 탑재해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비즈니스PC는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와 같은 부분의 성능은 높이는 대신 그래픽 성능이 상대적으로 낮다. 멀티미디어PC의 경우 웹캠, 그래픽 성능과 같이 체험적 부분이 우수한 반면 전체적인 성능은 낮은 사양이다.

게이밍PC는 고사양 그래픽의 게임을 안정적으로 구동해야 하는만큼, 비즈니스PC와 멀티미디어PC의 장점을 모두 수용해야 한다.

이런 성능의 발전에 힘입어 가정과 기업들에서는 학업 및 업무용 PC로 사용되던 데스크톱 PC를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으로 교체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본체와 모니터가 합쳐진 올인원PC도 최근 가정에서 각광받고 있다.

HP 파빌리온 200-5120kr 올인원은 하나의 전원선 연결만으로 PC를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TV, DVD 감상 모두 가능해 깔끔한 컴퓨터 환경을 제공한다. 데스크톱 PC가 차지하는 공간을 줄여줘 공간 효율성도 뛰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선호도 및 PC 활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차별화 및 특화된 서비스와 결합된 제품이 가정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고사양 CPU인 인텔의 코어i 시리즈를 채용하는 PC제품들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이들 제품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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