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석 전임 사무처장이 남구을 지역위원장으로 옮긴 데 따라 새로 부임한 강 신임 처장은 충남 금산 출생으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민주당 사무처 주요 당직을 거친 당직자 출신이다.
그는 지난 2005∼2007년까지 인천시당 정책실장을 맡은 바 있어 지역의 사정에 낯설지 않은 인사라는 게 시당 측 설명이다.
강 신임 사무처장은 “가깝게는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에 둔 상황에서 수도권 지역의 사무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인천의 여당으로 거듭난 만큼, 지방자치의 성공을 통해 2012년 선거에서도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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