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기업들의 경기실사지수인 ifo 기업실사지수가 사상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뮌헨의 싱크탱크인 ifo는 17일(현지시간) 12월 독일 기업실사지수가 통독 이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11월 109.3을 웃도는 109.9로 집계돼 사상쵝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109.4를 전망했었다.
월간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의 현 경기판단과 6개월뒤 경기전망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판단 지수는 112.3에서 112.9, 경기전망 지수는 106.3에서 106.9로 높아졌다.
유럽 채무위기에도 불구하고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경제성장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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