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16살에 데뷔해 올해 모델 12년차인 한혜진이 그리고 2009년 11월 활발한 해외활동을 하다 갑작스럽게 자살을 한 김다울 이야기에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17일 방송된 ‘MBC 스페셜’의 ‘모델 (MODEL)’편에서“질문을 받는 것이 너무 싫고 죄책감이 든다. 복잡한 기분이 든다”며 “내가 나이가 더 많은 언니였는데 밥이라도 몇 번 더 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한혜진이 가진 모델로서의 카리스마와 위상에 대한 패션계 관계자들의 인터뷰도 방영됐다. 뿐만 아니라 올해 막 데뷔한 신인모델 백지원을 통해 패션계에 입문한 신인모델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기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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