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측은 경기 후퇴와 예산 감축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에 직면한 그리스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당초 -2.5%에서 -3.0%로 하향 조정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무릴로 포르투갈 IMF 부총재는 그리스 정부가 긴축정책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저하되고 경쟁력은 개선되고 있다며 그리스로서는 추가 지원을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구제금융을 포함해 IMF는 지금까지 그리스에 총 105억8000유로(139억8000만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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