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고 김다울을 얘기하며 눈물을 펑펑흘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스페셜-모델(MODEL)'에 출연한 한혜진은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김다울에 대해 묻자 "이 질문은 내가 싫어하는 질문이다"며 눈물부터 흘렸다.
한혜진은 "김다울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낀다"며 "언니로서 밥이라도 더 자주 사주고 했어야 했는데..."라며 눈물을 멈추지 못 했다.
고 김다울은 심각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지난해 9월 프랑스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