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아주경제 금융대상> 하나은행, 녹색성장·출산장려 선도하는 착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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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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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하나은행이 ‘2010 아주경제 금융대상’에서 대상인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하게 된 데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국내 유수의 금융회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 얻은 결실이라 의미가 크다.

하나은행이 제시한 ‘환경’과 ‘가정’이라는 키워드가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하나은행의 ‘순천만적금’은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후원하고 친환경적 지원사업 지원을 통해 은행의 공익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지역특화 상품이다.

순천시와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람사르연안습지 순천만의 생태계 보전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순천만적금 가입금액의 0.1%를 기부금으로 조성하고,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순천시 관광지(순천만, 선암사, 낙안읍성 등) 이용료 50% 할인, 환전·송금시 수수료 5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나행복출산적금’은 국내 저출산 고령화에 대비하기 위한 상품이다.

가입시점 또는 가입기간 중 임신을 하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자녀출산시 첫째 0.1%포인트, 둘째 0.2%포인트, 셋째 0.3%포인트의 축하금리를 준다.

또 출산, 백일, 돌 등의 기쁜 날에는 불이익 없이 상품 해지가 가능하며 임신, 육아, 출산과 관련된 무료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주택담보대출 고객을 대상으로 세자녀 0.1%포인트, 네자녀 0.2%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주고 있다.

또 ‘참 잘했다’ 광고캠페인을 통해 선진보육시설인 ‘푸르니어린이집’ 운영을 소개하고 있으며, 사내 출산장려 복지제도 시행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전·후 휴가(110일), 육아휴직(2년), 불임휴직(1년)이 가능하며 출산 경조금으로 최대 20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과 출산장려 정책에 부응하면서 고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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