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시 교육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YMCA, SK 등은 공동으로 2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 형태의 이 재단은 사교육비 부담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를 목표로 부진학습 보충, 특기적성 교육, 환경·문화예술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내년에는 대구지역 12개 초등학교 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서비스 대상을 단계적으로 늘려 오는 2015년에는 50개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재단은 재단법인 설립 인가와 강사 채용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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