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시설투자 공시, 전년比 11% 감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2-20 10: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올해 유가증권 상장사의 신규 시설투자 공시가 지난해 10% 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현재 유가증권 상장법인의 '신규시설투자 등 공시'(최초공시 기준, 자회사공시·상장폐지사 제외)는 17조538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97% 줄었다.

전체 금액은 줄었지만 공시 건수는 지난해 64건에서 올해 83건으로 늘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 경기 호조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이 7조8936억원으로 전체의 45%를 차지한데 이어 화학 3조9830억원, 철강금속 1조9034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LG디스플레이가 2조831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전자 2조5200억원, OCI 2조2950억원, 하이닉스 1조8590억원, POSCO 1조6015억원 순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