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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 강촌스키장, 21, 22일 양일간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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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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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21일 경춘선 복선전철의 새로운 개통을 기념해 21, 22일 양일간 전철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스키장 무료 개방 이벤트를 펼친다.
전철을 이용해 리조트내에 위치한 백양리(엘리시안 강촌)역 개찰구에서 전철이용증빙쿠폰을 수령 한 후 이용하면 된다. 리프트 전권종이 무료이다. 부대시설(3000원 상당) 이용권도 나눠준다. 스키장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새벽 5시까지다.

서울서 스키장까지 자가용대신 기차로 왕복하면 소나무 다섯 그루를 심는 효과라는 연구결과처럼, 단순 여가활동을 즐기는 것 이외에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은 ‘친환경’이라는 또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생명의 숲 가꾸기 캠페인’을 21, 22일 양일간 스키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스키장 이용고객 1인당 1000원 이상의 성금모금에 참여하면, 엘리시안 강촌스키장 측에서도 같은 금액을 적립한다. 모금액 전액은 숲 가꾸기 관련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경춘선 복선전철의 개통으로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철로 이용이 가능한 종합리조트가 된다.

서울 상봉역에서부터 스키장역인 ‘백양리(엘리시안 강촌)역’까지 요금은 1900원이다. 이용고객의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스키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문의 033-260-2000. 홈페이지 www.elys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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