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지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21일 OCI에 대해 공격적으로 설비를 증설하고 있고 우수한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1만원을 신규로 내세웠다.
민천홍 연구원은 "향후 4년간 연평균 15.9%의 외형과 8.4%의 순이익 증가세를 보여 각각 8.1%, 7.3%를 기록하고 있는 코스피 평균을상회할 전망"이라며 "OCI의 증설계획도 시장 선점과 규모위 경제 달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다"고 밝혔다.
규모의 경제는 생산요소 투입량이 증대할 수록 생산비가 절약되고 이익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민 연구원은 또 "태양광 시장은 2014년까지 연평균 21.4% 정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OCI는 고성장세가 예상되는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시장의 글로벌 선두업체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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