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오후 7시와 9시 여의도를 출발해 반포대교와 양화대교, 밤섬을 지나 여의도로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와인파티 유람선을 띄운다.
승객들은 70여분 동안 한강 야경을 배경으로 재즈 공연과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31일 오후 11시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 1시까지는 '카운트다운 유람선'을 운행해 승객들에게 뷔페와 샴페인을 제공하고 선상 풍선 날리기 이벤트와 카운트다운 행사를 한다.
또 1월 1일 오전 6시 30분에는 여의도를 출발해 한강대교, 동작대교를 지나 청계산 일출을 볼 수 있는 한강 해맞이 유람선이 출항한다.
한강 해맞이 유람선에서는 새해 소망을 적은 풍선을 날리는 이벤트와 축하 공연을 열고 신년 축하 떡과 과일을 제공한다.
수상택시도 1월 1일 오전 7시 63빌딩 앞 승강장을 출발해 청계산 일출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예약과 요금 등 자세한 내용은 운영업체인 C&한강랜드(☎02-3271-6900, www.hcruise.co.kr)와 즐거운서울(☎1588-3960, www.pleasantseo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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