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쓰오우동'은 진정한 우동 맛을 내기 위해 일본 가고시마 현지에서 만들어진 프리미엄 가쓰오부시를 진하게 농축해서 사용한다. 정통 우동 못지않은 질감의 통통하고 쫄깃한 면발도 특징이다.
대파, 김, 튀김 등 내용물도 풍부해 다른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마케팅 면에서는 다양한 소비층을 타겟으로 하는 '맞춤형' 상품 개발에 주력했다. 가쓰오우동 이외에도 가쓰오튀김우동, 얼큰우동 등 '우동 3총사'를 내놓아 인기몰이를 했다.
2007년부터는 소비자들이 직접 가쓰오우동을 체험할 수 있는 '일본 우동체험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가쓰오우동'은 전체 우동시장(냉장면 기준)의 60% 이상을 점유하며 대한민국 대표 우동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가쓰오우동'은 출시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성수기 시장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CJ 측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자랑하는 '가쓰오우동'이 소비자들의 맛과 취향을 공략해 올해 250억원 이상의 매출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