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히트 상품> LG 디오스 냉장고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LG 디오스 냉장고는 국내 최초로 4문을 적용해 기존 김치 냉장고가 다양한 식음료 저장이 불편했던 점을 말끔히 털어냈다.

스탠드형 냉장고를 상하부로 나누고 위부분은 양문형으로, 아랫부분은 2개의 서랍식 공간으로 연출했다. 때문에 김치보관 말고도 각종 채소나 과일 고기 등 다양한 식음료를 구분해 저장할 수 있게 했다.

저장할 식음료가 너무 많아 기존 냉장고로는 정리가 불편했던 점을 짜임새 있는 공간 활용으로 해소해 기존 냉장고의 ‘대안’ 개념을 제시한 것. 때문에 기존 냉장고를 새 냉장고로 바꾸려 했던 많은 소비자들이 구태여 냉장고를 바꾸지 않고 LG 디오스 냉장고를 구입했다.

특히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쿼드’는 용량도 단일제품으로는 국내 최대인 405리터. 가전제품의 대형화 추세에 발맞춰 김치 냉장고는 김치만 저장한다는 기존 인식을 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숙성 기능이 강화된 점도 강점이다.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키는 쿨링케어로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화 해 오랫동안 김치를 숙성할 수 있다. 또 문이 열릴 때마다 자동으로 냉기 공급을 조절하는 맛지킴 기능으로 김치 맛을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LG전자측은 앞으로도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출시해 김치냉장고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