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교통ㆍ기동대, 사이드카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유흥업소 밀집지역으로 연결되는 주요 길목 진입로 등에서 단속할 예정이다.
하지만 차량 지ㆍ정체가 예상되면 즉시 소통 위주로 근무를 전환하는 등 선별적으로 음주 단속을 하고 아파트 진입로나 시장 입구 등 좁은 도로에서는 단속을 자제하기로 했다.
경찰은 또 심야시간대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도로에 나와 택시를 잡는 행위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 잦은 술자리 모임 후에는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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