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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결식아동 도시락 전달 자원봉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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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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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양주시 희망나눔 도시락센터는 방과후 및 방학중 결식아동에게 직접조리한 도시락을 전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가 하는 일은 도시락을 임시보관, 거점지에서 도시락을 수령하여 아동 가정에 직접 전달 및 아동들의 생활을 직접 모니터링하여 아동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며, 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로 등록하여 봉사자 활동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고, 년1회 자원봉사 단체 시상 추천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전달방식은 읍·면동사무소, 새마을부녀회, 아파트관리소, 경로당, 사회·종교·봉사단체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거점지를 확보해서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거점지에서 도시락을 수령하여 아동의 가정에 직접 전달한다.

도시락 지원사업은 관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직접 조리해 아동의 가정까지 배달해서 지역아동들의 결식에 대한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꿈과 희망 속에서 자라야 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과 보호자의 무관심 속에 끼니를 거르고 있는 아이들이 양주시에 3천여명이상이 있으며,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더하여 주실 분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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