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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2010년 무선인터넷 10대 뉴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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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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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올해 스마트폰 보급 확대 등에 따라 무선인터넷 시장이 활성화된 가운데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확대, 오픈 마켓 및 애플리케이션(앱) 열풍 등이 무선인터넷 10대 뉴스로 뽑혔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무성니터넷산업협회는 23일 스마트 모바일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국가 사회.경제.문화.산업 전반에 커다란 변화를 몰고 온 ‘2010년 무선인터넷 10대 뉴스’를 선정·발표했다.

우선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지난해 12월 80만6000명에서 지난달 기준 625만명으로 8배 정도 증가했다.이에 따라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중 스마트폰 사용자 비율이 12%로 확대됐다.

또 스마트폰 사용자 확대로 오픈마켓 앱 등록 및 다운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전세계 앱 다운로드수는 지난 1월 30억회에서 이달 현재 109억회를 크게 늘었다.

아울러 올해 와이파이(Wi-Fi) 등 무선 광대역망이 대폭 확충됐다. 국내 와이파이존은 지난 1월 1만3000개 수준이었으나 지난달 말 기준 6만6000개로 확대됐다.

이동통신사들은 올해 무선데이터 활성화에 따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본격 도입했다.월 5만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3세대(3G)망 데이터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함께 갤럭시탭, 아이패드 등 태블릿PC의 등장도 눈에 띈다.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늘면서 생활밀작, 개인화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위치기반서비스(LBS) 등 모바일 서비스도 활성화됐다.

이와 함께 모든 운영체제(OS)에서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매애플리케이션커뮤니티(WAC)도 출범했으며, 국내에서는 통합 앱스토어(K-WAC)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 무선인터넷 상생력력 체계 구축, 타산업과의 무선인터넷 융합 활성화, 스마트폰 소비자 피해 증가 등도 10대 뉴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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