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 ‘2010 희망 나눔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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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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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문화재단은 23일 대전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2010 희망 나눔 놀이터’ 송년행사를 오는 30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골프존문화재단이 추진하는 ’G-TOPIA(GOLFZONCULTURE+UTOPIA)’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내 아동센터 700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다.

G-TOPIA는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모든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 슬로건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다 보면 꿈의 사회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목표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뮤지컬, 합창, 댄스공연을 비롯해 도자기 체험방, 네일아트,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심리테스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어린이들은 즐거운 문화 체험과 함께 골프존 임직원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선물도 받는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희망 나눔 놀이터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단순 기부가 아닌 다양한 문화체험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 이라며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향후 다양한 대상자를 발굴, 지속적인 행사로 추진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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