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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매출 3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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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3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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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전자제품전문점 하이마트가 출범 10년만에 매출 3조원을 돌파했다. 특정 품목군만 취급하는 전자전문점(카테고리 킬러업체)로는 처음이다.

하이마트는 전국 28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1개의 직영물류센터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회원가입 고객은 약 1200만 명, 임직원 수는 약 2500만 여명이다.

국내에 전자전문점(카테고리 킬러 도입) 원스톱 쇼핑 세일즈마스터 제도 도입 넓은 대형 매장이 고객에게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로 다가갔다고 하이마트측은 설명했다.

한편 하이마트는 내년에 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선종구 하이마트 사장은 “출범 10년째를 맞이한 올해 3조를 초과 달성해 뜻깊다”며“앞으로 고객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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