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2년전인 2008년 12월 북한의 북부 지역인 자강도 희천청년전기연합기업소에서 있었던 김 국방위원장의 현지 지도에 동행한 사실이 조선중앙통신의 사진으로 판명됐다.
지지통신은 김정은이 후계자로 공식화된 지난 9월 이전의 활동사실이 북한 미디어를 통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는 김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2008년 8월 직후인 11월부터 현지지도를 재개했으며, 이때부터 김정은이 후계자 수업을 시작했음을 시사한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