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안희정 지사의 도정 철학인 '대화와 소통'을 위해 도민과의 의사소통 강화에 중점을 둔 '중장기 정보화 전략 계획(ISP.Information Strategy Planning)'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말 IT 기업인 포스코 ICT에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며, 황선만 도 정보화담당관을 단장으로 하는 정보시스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도는 연구 용역 결과와 TF를 통한 도청 실무자 인터뷰 등을 토대로 내년 2월 안에 중장기 정보화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 담당관은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도청 내.외부 정보시스템을 개선하고, 언제 어디서나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표"라면서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도가 IT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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