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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2월 24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국제공항을 시작으로 첫 국제선을 취항했다.
지난 1년 동안 일본·중국·태국 등 동북아 및 동아시아 등 성공적인 국제선 취항을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1월 7일 김포-제주 국내선 첫 취항에 이어, 같은 해 12월 국제선 운항증명을 취득하고 첫 취항지로 말레이시아 쿠칭공항을 올해 2월말까지 부정기 취항했다.
이어 올해 1월 15일 일본 삿뽀로 치토세 공항을 운항하는 등 본격적인 국제선 운항에 나선 이스타항공은 최근까지 일본 나가사키 공항 등 10개국 21개 국제공항 64개 노선을 운항했다.
또 지난 7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공항을 첫 정기노선으로 취항한데 이어 10월에는 해외항공사에 최초로 개방한 중국 장가계 공항을 정기노선으로 직항 운항하는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청주-연길과 청주-홍콩, 청주-씨엠립 등 청주국제공항과 제주-히로시마 등 제주국제공항과 청주국제공항에서도 부정기노선을 개설해 지역주민들에게 짜릿한 항공여행의 기쁨을 제공했다.
이밖에 국제선 연결을 위한 노선과 중정비를 위한 국제선 운항 등 총 698편의 국제선을 안전하게 운항하는 등 운항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박수전 이스타항공 영업본부장은 "독과점 항공사의 견제와 불공정한 운수권 배분으로 국제선 정기노선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지난 1년 동안 2곳의 정기노선과 10개국 21개 공항 64개 노선이라는 알찬 성과를 이뤘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안전하고 최상의 서비스로 국민들의 해외여행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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