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대는 26일 오후 6시20분을 기해 전북 장수ㆍ임실ㆍ순창ㆍ남원 등 4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 따라 전북에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부안, 군산을 포함해 모두 6곳으로 늘었다.
이날 오후 6시10분 현재 적설량은 군산 9.5cm, 고창 4.7cm, 정읍 3.3cm, 남원 2.5cm, 전주 1.5cm 등이다.
기상대는 "밤사이 도내 전역에 2~7cm의 눈이 더 내리고 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빙판을 이루는 도로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