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민참여 행정실현으로 2009년 여름방학부터 양질의 급식시설과 자원봉사자를 보유한 종교시설을 활용하여 영양 가득한 도시락 및 반찬을 제공하여 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결식아동 급식지원에 4번째 참여하는 화도교회 이후재 목사님은 “내 아이에게 먹일 밥을 짖는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껏 도시락을 준비한다”며 “추운날씨에 많은 양의 도시락을 만들어 배달하기가 힘들지만 맛있게 먹을 아이들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는 방학중에도 가정사정으로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해 끼니를 거르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에서 지속적으로 접수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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