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한우농가 구제역 확진

  • 양평 한우농가 구제역 확진

26일 의심신고된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신애리 이모씨 농장의 한우도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이 농가에서는 5마리의 한우 중에 1마리가 침흘림 등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됐다.

   도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의 한우 5마리와 함께 반경 500m 내 5개 농가 사육가축 42마리를 이날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이씨 농가는 전날 구제역이 확진된 여주군 북내면 석우리 S 돼지농장에서 25㎞가량 떨어졌다.

   이날 양평 한우농가의 구제역 확진으로 지난 26일 여주 북내면 석우리 S돼지농장과 가남면 안금리 김모씨 한우농장 등 경기 남부지역의 구제역 확진 농장은 3곳으로 늘어났다.

   이천시 대월면 장평리 C농장 20여마리 돼지에 대한 구제역 의심신고 검사결과는 이날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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