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은 11월 일본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지난 10월 산업생산은 전월에 비해 2% 감소한 바 있다.
사토 타케히로 모건스탠리MUFG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산업생산 증가세는 글로벌 회복세가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일본 경제 회복세는 일시적인 중단 이후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는 경제학자 29명을 설문조사하여 11월 산업생산이 0.9%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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