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의 송소고택 전경. |
경상북도와 경북미래문화재단 주최로 2011년 1월 20일까지 투어토커 홈페이지에 경북고택 사행시와 고택 정보를 블로그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여행경비 지급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경북에는 조선초기부터 광산김씨 예안파가 20여대에 걸쳐 600여 년 동안 살아오던 종택, 묘우, 정사, 강당 등의 건물을 옮겨 놓은 안동 군자마을을 비롯해 사육신 중의 한 사람인 하위지 선생의 학문과 충절을 기리기 위한 창렬 서원, 안동김씨 종택의 양소당 등은 아직도 잘 보존돼 있다. 또 청송의 송소 고택과 창실 고택 그리고 경주의 수오재와 월암재는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고풍스런 고택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체험여행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풍산 류씨가 600여 년간 대대로 살아온 안동의 하회마을은 총 127가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고 이중 12채의 가옥이 보물 및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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