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따끔거려서' 브아걸 제아, 욕조신 담긴 파격적 뮤비 공개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니가 따끔거려서'로 솔로 활동에 나선 브아걸의 제아가 뮤직비디오에서 욕조신까지 소화하며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매력을 뽐냈다.

제아는 28일 공개된 솔로 프로젝트곡 '니가 따끔거려서'의 뮤직비디오에서 5세 연하의 꽃미남 배우 이장우와 다정한 한 때를 보내는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뮤직비디오에서 제아는 브라운아이드걸스 활동 때의 독특하고 실험적인 모습 대신, 이장우와 다정하게 함께 책을 보는 장면을 비롯해 욕조신까지 소화하며 성숙한 '여인'의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지난 19일 홍대 부근의 카페 등지에서 촬영을 가졌다. 기존의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자연스런 호흡을 통해 촬영이 원만하게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평소 브라운아이드걸스의 팬이었다는 이장우는 노개런티로 이번 뮤직비디오에 합류했다.

한편 엠블랙의 지오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된 '니가 따끔거려서'는, 작곡가 minuki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이별 후 그리움 때문에 따끔거리는 아픔을 절절히 담아낸 발라드곡이다.

이번 음원은 28일 공개하자마자 멜론 등 각종 음원사이트의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제아가 나르샤·가인에 이어 성공적인 솔로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는 평을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