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세계적 가구업체 이케아(IKEA)의 직영매장 [사진 - IKEA] |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스웨덴에 본사를 세계 1위의 가구 유통사 이케아의 내년 국내 진출 설에 29일 네티즌들은 기다렸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상당수의 네티즌들은 이케아의 한국진출을 기대하며 "이케아 얼른 들어와라~~~~+_+ 당분간 가구구입은 보류해야겠.. ㅎㅎㅎ", "정말로 오픈하면 차끌고 책상, 침대 사러가야되나요 ㅋㅋ", "올거면 빨리 오지 왜 이제야 오나" 등등의 기대를 보였다.
하지만 성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있었다. "왠지 의류브랜드인 Z사 사례처럼 한국에는 비싸게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가구에 대한 개념이 '한번 좋은 거 사서 오래 사용하자'라는 생각이라 과연 이케아가 오래 버틸까" 등의 우려도 보였다.
한편 지난 1947년 가구 판매업체로 이름을 알렸던 이케아(IKEA)는 1963년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미국(1985년)·영국(1987년) 등지에도 매장을 개설했다. 현재 중국·홍콩·일본·UAE·호주·독일·체코 등을 비롯해 전세계에 수백개의 매장을 열고 영업 중이다.
▲스웨덴의 세계적 가구업체 이케아(IKEA)의 홍보전단 [사진 - IK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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