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추망(環球網) 에 따르면 29일 미국의 AP통신은 중국 정부의 부패 척결의지가 부정부패 사례가 적발 사례 증가와 부정행위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중국의 경제 수준이 향상되고, 국민 생활 수준도 크게 개선됐지만 공금을 유흥비로 지출하는 등 중국의 부정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중국의 한 관료가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을 하다 공금 4000억 위안을 날리기도 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했다.
그러나 정부의 부패척결 조치와 수많은 누리꾼의 ‘수색’으로 부정부패 적발 건수가 늘어나고, 그로 인해 부패관료들이 퇴출 되는 등 중국의 반부패 활동이 점점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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