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올해 내보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정 보도가 사상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31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의 올해 김 위원장 동정 보도는 이날 인민군 제105 탱크사단('근위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의 훈련을 시찰했다는 내용까지 모두 160건에 이르렀다.
그동안 최다 건수를 기록한 건 지난해(159건)였다.
교도통신은 "중앙통신의 김 위원장 동정 보도가 2년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풀이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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