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면세점 호황기 진입 수혜 <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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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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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8일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점 시장이 최대 호황기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대 연구원은 "국내외적 경기회복 영향으로 출입국자 수가 탄탄한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면세점 시장규모는 당분간 연간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면세점 역대 최대 호황기를 누릴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호텔신라 매출의 84%는 면세점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면세점 사업부문의 이익구조와실적개선 여부가 호텔신라의 핵심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호텔신라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4.5%와 47.2% 증가한 1조6632억원과 114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실적대비 주가수준(밸류에이션)은 2012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13.5배로 역사적 저점을 기록하고 있어 매수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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