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발렌타인데이' 커플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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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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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에버랜드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의 사랑을 트위터로 생중계하는 '러브 모멘트'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에버랜드 트위터 계정(withEverland)을 팔로우한 다음 당일 에버랜드 내에서 함께 찍은 사진과 고백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작성한 내용은 에버랜드 트위터에서 생중계되며, 매일 세 차례 총 9커플을 선정해 캐리비안베이 골드시즌권을 현장에서 바로 증정한다. 골드시즌권은 7~8월 초성수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벤트 기간동안 트위터를 통해 연인들만의 추천 코스를 안내한다. 얼음 성벽과 이글루를 실감나게 재현한 스노우 빌리지와 눈썰매장, 토끼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한 토끼 마을 등이 추천 코스로 꼽힌다. 특히 해가 저물면 화려한 빛을 수놓는 에버밀키웨이는 특별한 날을 맞아 기념 사진을 남기기에 안성 맞춤이다.

이 기간 동안 대학(원)생 커플들을 위해 특별한 가격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발렌타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2인 자유이용권과 음료(코코아 또는 아메리카노) 2잔, 케이크 등 총 8만6000원 상당을 3만8000원에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학생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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