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지수 가격지수 231 기록… 2008년 최고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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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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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지난 2008년 이후 하향안정세를 보이던 세계 식량가격이 2009년 상반기부터 올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하는 '식량가격지수'가 23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1월 지수는 231로 2008년 6월의 224로 상회했다”면서 “최근의 가격상승은 당류(설탕), 유지류가 주도하고 있어 곡물, 유지류가 가격상승을 주도하던 2008년과는 양상이 다르지만 곡물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FAO 식량가격지수는 곡물, 유지류, 육류, 낙농품, 당류(설탕) 등 55개 주요 농산물의 국제가격 동향을 2002∼2004년의 평균 국제가격을 기준(100)으로 환산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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