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서 올해 7500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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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2-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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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주는 9월부터 6400여가구 예정

광교신도시 올해 분양 예정 단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올해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약 7500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광교신도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2257가구를 비롯해 총 751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첫 분양은 IS동서가 B7블록에서 이번달 공급하는 연립주택이다. 총 242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5m2 초과의 중대형 물량이다. 9월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임대주택 3040가구를 공급하고 베르디움건설과 SHK디벨로프먼트, LIG건설이 각각 1361가구, 357가구, 26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2257가구나 쏟아진다.

입주는 오는 9월부터 시작된다. 올해만 총 7개블록 6400여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원천호수변에 위치한 업무복합시설과 도청사 인근의 중심상업용지, 도시지원시설 용지 등 광교신도시의 주요 용지도 올해 대규모로 공급된다. 근린공원에 입지한 클러스터형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수의계약으로 선착순 공급 중이다. 총 84개 필지로 클러스터별로 함께 이용하는 부설주차장이 같이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면적은 202~320㎡이며 가격은 약 3억8000만~5억6000만원선이다.

경기도시공사 박명원 사업1본부장은 "광교는 신분당선 연장선으로 강남권에 30분 내로 진입이 가능해 강남권의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대표적 신도시"라며 "신분당선 연장선을 통해 광교의 분양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고 아파트, 상가 분양에 대한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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