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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전후 망상IC 위성사진. 2009년 11월 25일 사진(왼쪽)과 2011년 2월 20일 사진 |
폭설이 내린 직후인 지난 12일에는 일본의 ALOS 위성이 촬영한 영상을 비롯, 20일에는 유럽의 SPOT 위성이 촬영한 영상 등 폭설직전 영상까지 포함하면 총 10회에 걸쳐 18건의 영상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소방방재청은 피해규모를 분석, 위성영상을 활용한 재난재해 대응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인터내셔널 차터는 유럽우주국(ESA), 프랑스우주국(CNES),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중국우주국(CNSA) 등 인공위성을 보유한 13개국 우주개발기관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국제협력기구로서 자연재해 등이 발생했을 때 인도적인 차원에서 자국의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위성영상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립방재연구소와 함께 인터내셔널 차터 가입을 추진, 지난해 9월 인터내셔널 차터 이사회의 가입 승인을 받고 교육 및 현지실사를 진행 중이다.
교과부는 인터네셔널 차터 가입으로 재해 현황 파악과 복구 지원 및 세계각국의 재난지역에 우리 위성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제사회 일원으로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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