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환 北 문화성 부상 사망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조선문학예술총동맹 부위원장과 조선음악가동맹 위원장을 지낸 북한의 송석환 문화성 부상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일 동지께서 김일성훈장 수훈자이며 인민예술가인 송석환 문화성 부상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23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밝혔다.
 
 중앙통신은 송 부상이 언제 어떻게 사망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1936년생으로 평양음악대학을 졸업한 송 부상은 1987년 국립평양예술단장에 임명된 후 1996년부터는 문화성 부상으로 일했다.
 
 2008년부터는 조선예술교류협회장을 맡아 그해 2월 공연을 위해 평양을 찾은 미국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공항에서 영접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