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 신임 사장은 브라질 IMES 대학을 졸업한 뒤 1984년부터 P&G에서 근무해왔다. 1997년 미국 YRI 입사 이후 2008년 1월까지 YRI 본사 수석부사장과 한국피자헛 대표, 일본KFC 회장 등을 역임했다.
동원그룹 측은 "2008년 인수 이후 안정화에 접어든 스타키스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능력이 검증된 전문가 영입이 필요했다"며 "조 사장이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의 글로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키스트는 동원그룹이 지난 2008년 6월 인수한 미국 식품업체로, 미국 내 가공참치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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