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에이스테크놀로지와 RF분야 MOU 체결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무선주파수(RF) 분야 전문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와 위성·이동통신 및 방위산업 핵심 RF분야 원천기술 개발과 사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에이스테크놀로지는 ETRI의 핵심 원천기술을 차세대 위성통신이나 군 통신용 능동 위상배열 안테나 시스템 개발과 이동통신 기지국의 소형화, 고효율화, 그린화, 소형화 기술 개발에 적용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흥남 ETRI 원장은 “ETRI가 지속적으로 개발해 확보하고 있는 위성, 이동 및 레이더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을 에이스테크놀로지가 차세대 통신 시스템 및 레이더 시스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