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중국인 유학생 유출입 모두 ‘플러스’

  • 해외 유학생 중 3분의 1은 '하이구이(해외 유학 후 다시 귀국한 유학생)'

지난 해 중국인 출국 유학생 수와 귀국 유학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증가해 각각 28만4700명, 13만4800명에 달했다고 중국 교육부가 3일 발표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중국인 출국 유학생 수와 귀국 유학생 수는 각각 5만5400명, 2만650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들 유학생 중 자비 유학생이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국가 파견 유학생과 기업 파견 유학생이 그 뒤를 이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978년부터 2010년 말까지 총 190만5400명이 외국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63만2200명이 유학 후 일자리를 찾기 위해 다시 귀국했다.

한편 지난 2010년 말 기준 해외 중국인 유학생은 모두 127만3200명으로 이중 94만6400명이 해외 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혹은 학술연구 학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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