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음성으로 밝혀져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읍 봉암리 토종닭을 기르는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밀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밝혀졌다.

한편 시는 지난달 2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정된 광탄면 창만리 산란계 농장 반경 10km내 경계지역 가금류에 대해 발생 후 30일 이후 혈청검사 및 바이러스 검사를 통하여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정, 2일 가금류 이동제한해제를 도에 승인 요청해 4일 해제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구제역 발생으로 이동 제한되고 있는 소의 경우는 2월 11일 마지막 살처분 후 3주간 이상이 없을 경우 5일 6일 양일간 전체 475농가 21,000여두에 대하여 파주시청, 제2축산위생연구소, 공수의, 방역지역원본부등 16명의 수의사 및 방역사를 동원해 임상검사를 실시 6일 가축이동제한을 해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15일부터 80여일간 운영한 방역초소 14개소 중 동두천AI 발생 반경 10km에 접한 적성면 어유지리 방역초소 1개소만 운영하고, 차후 농가방역 등 사후관리에 계속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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