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강원·경북 폭설피해 재난지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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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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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달 극심한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삼척시, 경북 울진군 지역에 특별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6개월 간 대한적십자사, 전국재해구호협회, 소방관서 등 구호기관에서 이재민에게 발송하는 우편물과 구호기관 상호 간에 주고받는 우편물을 무료로 접수해 배달한다.

또 온라인송금수수료, 통장재발행수수료, 수표추심료 및 발행수수료 등 우체국금융취급수수료를 면제한다.

보험료 및 환급금 대출이자는 납입을 유예하고 사고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는 등 우체국 예금 · 보험 분야에 대한 특별지원도 실시한다.

금융지원을 받으려는 피해고객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피해지역내 우체국장의 승인을 받거나, 읍ㆍ면ㆍ동사무소에서 발급하는 재해증명서와 함께 신청서를 전국우체국에 접수하면 된다.

남궁 민 본부장은 “이번 대책이 폭설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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