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의 경상대학교(GNUㆍ총장 하우송)는 5일 창원시 창원문성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식의약품대학원(원장 정덕화)'개원식을 가졌다.
석사과정인 식의약품대학원에는 외식ㆍ식품관리전공, 임상약학전공, 의용공학전공 3개 전공(각각 정원 20명)이 개설됐다.
첫 신입생으로 외식ㆍ식품관리전공에 5명, 임상약학전공에 9명, 의용공학전공 6명 총 20명이 수업을 받는다.
식의약품대학원은 특성화 분야인 생명과학분야의 우수한 교수와 교육 인프라ㆍ연구성과에다 의학전문대학원ㆍ간호대학ㆍ보건대학원 등을 운영해 온 기법을 최대한 활용해 이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하우송 총장은 "식의약품대학원은 우리 대학이 지닌 의학ㆍ약학ㆍ보건학ㆍ간호학ㆍ식품영양학 등 관련 분야의 교수들과, 현장 경험이 풍부한 대학원생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연구해 더욱 안전하고 완벽한 식의약품 생산ㆍ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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