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2011년 1차 폭발물처리' 합동훈련 실시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급변하는 국제 테러 상황에 대비해 해양경찰 특공대 훈련장에서 지난 3일까지 2일간 8개 기관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1-1차 폭발물처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경인지역 유관기관인 인천지방청경찰특공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가 참가했으며, 서울지방청경찰특공대, 한국공항공사, 특전사 707특임대대가 참관한 대대적인 훈련이었다.

이날 훈련은 임의기관이 사제폭발물을 설치하고 상대기관이 처리하는 쌍방향 훈련으로 서로의 처리 기술을 공유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인천해양경찰서 특공대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국내 폭발물처리 기관들과의 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폭발물처리 능력을 향상시켜 대국민 안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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