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오역 논란' 공식 입장은?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외신에서 오역 보도로 불거진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인치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5일 삼성전자는 기업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지난 4일 이돈주 삼성전자 부사장이 한 영문뉴스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아이패드2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두께와 가격이 인상적이다. 앞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는 이 부사장의 답변이 CNN, 엔가젯, 지디넷 등 외신 등에서 “앞으로 갤럭시탭의 부적절한 부분에 대해 개선하겠다”는 말로 잘못 번역해 보도됐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이 부사장이 자신이 담당한 제품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며 보도를 인용했던 CNN조차도 번역에 착오가 약간 있는 것 같다고 인정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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