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시속113km ‘터미네이터’ 로봇 제작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미국 국방부가 터미네이터 로봇을 제작하고 있다고 잇따라 보도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간을 초월하는 물리적 능력을 지닌 터미네이터 로봇은 동물형태로 제작되고 있고 '아프리칸 치타'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보스톤다이나믹(Boston Dynamics)이 국방부의 의뢰를 받아 제작중에 있으며 향후 20개월 안에 최초모델이 완성된다.

이 로봇은 네 발 달린 동물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고속 질주, 방향 전환 등의 동작을 모두 소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질주시 최대 속도는 시속 70마일(113km)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아프리칸 치타는 군대의 원격 보급을 지원하는 용도로 개발됐던 기존 모델 빅독(BigDog)의 후속작인 것으로 추정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