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

  • 직접 뜬 털모자와 조각담요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종근당은 7일 아프리카 저개발국 신생아들을 위한 털모자와 조각 담요를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종근당 임직원들은 최근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해 총200여개의 털모자 및 조각 담요를 제작했으며, 완성된 모자와 담요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프리카 신생아들에게 전달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통해 밤낮의 일교차가 심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을 위해 털모자를 기증하고 있다. 직접 짠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보호해 줌으로써 신생아들의 사망률을 약 70% 낮출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경기지점 윤보람 씨는 “휴식 시간을 이용해 직원들과 함께 뜨개질을 하면서 오히려 우리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모자를 받는 아이들도 아프지 말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