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한, 필수예접 전액 국가부담 환영”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대한의사협회는 지난 3일 한나라당의 필수예방접종 전액 국가부담 당론 확정에 대해 “국가 필수예방접종사업이 비로소 정상화 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국민건강 백년대계를 위한 기초가 마련됐다”고 환영 입장을 7일 밝혔다.

한나라당은 영·유아 및 아동에 대한 11종의 전염병 및 8종의 백신 등의 필수예방접종 비용을 국가가 전액 부담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확정하고, 소요예산 511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드시 반영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의협의 예방접종 주무이사인 조인성 대외협력이사는 “한나라당의 필수예방접종 전액 국가부담 공약이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의 유기적인 협의를 거쳐 반드시 관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의협은 최종 예산확보까지 최선을 다하여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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